
[PEDIEN] 제천시가 남부 지역 주민들의 치매 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남부분소를 상시 운영한다.
올해 2월부터 본격 가동된 남부분소는 치매 조기 검진, 예방, 환자 관리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남부분소에는 치매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인지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상담이 이어진다.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신청을 돕는다. 또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남부분소는 인지 선별검사 585건, 치매 관리 서비스 120건을 제공했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청춘학교'를 48회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남부 5개 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풍면에 위치한 국립제천치유의숲과 협력하여 산림 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특화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남부분소 상시 운영으로 남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 간 치매 관리 격차를 줄이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분소의 상시 운영은 제천시가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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