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포항시가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8월 31일로 다가왔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잔액을 전액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총 35만 7248명의 지급 대상자 중 35만 2421명이 신청해 98.6%라는 높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지원금의 실질적인 필요성을 보여준다.
총 706억 3535만원 규모로 지급된 이번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8월 1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 결제 사용률은 97.6%, 포항사랑카드 사용률은 96.6%로 경상북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했을 때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이 날짜가 지나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지원금은 유흥·사행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지역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별 잔액 확인은 포항사랑카드의 경우 iM샵 앱, BC카드 홈페이지, iM뱅크에서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소비 증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은 기한 내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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