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특산물, 롯데백화점 타고‘프리미엄 유통’본격화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유통 채널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특설매장에서 '칠곡군과 롯데백화점의 지역상생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칠곡군과 롯데백화점,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 체결한 ‘칠곡 농특산물 프리미엄 유통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단순한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제 백화점 판매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칠곡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농가 11곳이 직접 참여하여 칠곡의 명품 벌꿀과 쌀을 비롯해 신선한 국산 콩두부, 향긋한 표고버섯, 그리고 다양한 가공품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품 시식 및 증정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도시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칠곡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칠곡군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향후 백화점 정식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고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살피는 시험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판매 실적과 소비자 피드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 제품을 선별하고, 이를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하여 온라인 판매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노력만큼이나 어디에서 어떻게 판매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칠곡 농특산물이 백화점뿐만 아니라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