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이 간직한 기록으로 진주의 역사를 만나다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시민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기록물을 통해 진주의 역사와 생활상을 되짚어보는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막을 올렸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시민들의 기록 유산에 대한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는 상장 수여, 인사말, 꽃다발 전달 및 기념 촬영에 이어 특별 전시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특별전시에서는 공모전에 출품된 시민 53명의 기록물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개인의 삶과 추억이 담긴 사진, 문서 등은 과거 진주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보여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오랜 시간 시민들이 간직해 온 사진, 문서 등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민간기록물을 발굴했다. 심사를 거쳐 총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 53명이 소중히 간직해 온 기록물을 출품했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간기록물은 개인의 추억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기록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