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광복 제81주년을 맞아 구미시 무을면에서 제30회 무을면민 건강걷기·달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 15일 오전 6시 30분,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무을면 체육회가 주관했으며, 500여 명의 주민과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무을면만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끈끈한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는다.

참가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원리교, 무을 1교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3.5km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담소를 나눴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 무을농악’의 신명 나는 가락과 구미시 생활개선회 난타팀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무을면민 건강걷기·달리기 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소통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강조하며, “광복절을 맞아 모두가 하나 되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 통합과 나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