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염승환 춘천 온다…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 (춘천시 제공)



[PEDIEN]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9단과 투자 전문가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춘천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4시, 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20일,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가 ‘알파고 10년: 이세돌의 복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세기의 대국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머쥔 이 9단은, 대국 이후 10년간 달라진 세상을 돌아보고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선택과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은퇴 후 작가, 보드게임 개발자,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 9단은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화두를 꾸준히 던지고 있다.

이어 25일에는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를 운영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투자 전문가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올바른 투자 원칙과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금융·투자 지식을 전수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연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20일에는 평생학습동아리 ‘나비연주단’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이, 25일에는 사교댄스 동아리 ‘황혼의부르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모든 강연은 현장에서 진행되며, 청각장애인들의 참여를 돕기 위한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9월 서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 공감 토크콘서트, 10월 제6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원옥연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얻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