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불법투기 야간 집중단속 시행 (양구군 제공)



[PEDIEN] 양구군이 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이달 13일 양구읍 시가지 일대를 대상으로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밤 시간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이다.

이번 단속은 양구시외버스터미널부터 양구중앙시장까지 이어지는 시가지 전역에서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은 쓰레기, 담배꽁초 투기 등이 중점적으로 단속 대상에 올랐다.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빛담공원, 우성빌라 인근,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옆 상가 거리 등 상습 투기 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과 환경 정비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는 단순한 단속을 넘어 지역 환경 개선 의지를 보여준다.

양구군은 향후에도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단속을 지속할 방침이다. 불법 행위 발견 시 계도 조치 없이 즉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밤낮없이 시가지 내 폐기물 불법투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이 종량제봉투 사용과 철저한 분리배출, 일몰 후 배출이라는 기본적인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웃 주민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 양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