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안보리·조양리·감정리 일대 낡은 농·수로 정비 (춘천시 제공)



[PEDIEN] 춘천시가 서면 안보리, 동산면 조양리, 동면 감정리 일원의 낡은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안보지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여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용·배수로 3.5km와 농로 2.5km, 소교량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추진되며, 공사 완료 시 농업용수 공급이 한층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집중호우 시에는 배수 기능 강화로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정비된 농로를 통해 농기계 통행이 편리해지고, 노후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는 안보지구를 시작으로 정비가 필요한 경지정리구역을 순차적으로 개선하여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한편, 남면 가정지구의 기반시설 정비는 약 90%의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신북지구 역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춘천시가 농업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농수로와 농로를 제때 정비하는 것은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재해를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안보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정지구와 신북지구도 계획대로 마무리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