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와 일본 요나고시가 직원 상호파견을 통해 행정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간다.
이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양 도시의 30년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행정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이번 파견은 단순히 방문하는 것을 넘어, 각 도시의 행정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속초시는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설7급 최윤혁 주무관을 요나고시에 파견한다. 최 주무관은 요나고시의 지적 불부합지 관리 현황과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핀다. 또한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 관리·정비 방법과 관련 민원 사례 및 대응 방안을 조사하며 속초시의 지적행정 시스템과의 비교 분석을 수행한다.
반대로 요나고시에서는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직원 1명을 속초시에 파견한다. 파견 직원은 속초시의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생활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 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직원 상호파견은 양 도시의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강점을 배우는 실질적인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도시 간 협력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1996년 10월 17일 요나고시와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30명의 직원을 요나고시에 파견하며 행정, 관광,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직원 상호파견은 이러한 오랜 교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행정 역량 강화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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