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면 주민자치위, ‘함께 가꾸는 무궁화동산’ 조성으로 지역 명소 탄생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께 가꾸는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송리 일원 공터에 조성된 이 공간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기존 대전천 무궁화길은 무궁화가 지나치게 밀집된 구간에서 병충해가 발생하고 가지가 얽히는 등 관리의 어려움과 경관 저해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지역 현안 발굴과 해결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주민자치위원회는 과밀 식재되었던 무궁화를 정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병충해를 겪던 무궁화는 유송교차로 인근 주민쉼터 옆 공터로 신중하게 옮겨 심어졌다. 이로써 무궁화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기를 되찾고, 주민들은 쾌적한 쉼터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새롭게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무궁화는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주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조봉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가꾼 무궁화가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무궁화동산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환경정비 활동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주민 체감형 자치사업 발굴이라는 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로 평가받는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