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할매·할배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이 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사업은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7월 22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주 새로운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첫 주에는 함께 반죽을 치대고 고소한 빵을 구워내며 어색했던 분위기를 녹였다. 2주 차에는 전통 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간식을 나누고 장을 보는 즐거움을 공유했다.
세 번째 주에는 충주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신비로운 바닷속 세상을 탐험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나만의 CD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고 그 이유를 나누며 서로의 삶과 취향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함께 활동하며 많이 웃었다"며 "이제는 손주처럼 챙기며 안부 전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정을 나누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연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애쓴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세대 간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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