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아산시는 KB국민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공약 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아산시와 KB국민은행이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억 원을 특례보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총 규모는 기존 540억 원에서 66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1537개 업체에 지원했던 510억 2200만 원보다 149억 7800만 원, 29.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KB국민은행이 신규 협력 금융기관으로 참여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전망이다. 아산시는 사업 운영 및 매칭 출연을, KB국민은행은 출연과 보증부대출 취급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와 공급, 실적 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8월 중 공동 출연금을 지급하고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특례보증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2026년 6월 말 기준 1067건, 317억 42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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