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1일과 13일 양일간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에는 지역별로 활동해 온 핵심 인력 140여 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지원단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령, 조례 등 정책 기본 사항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한 지원단의 역할과 구체적인 지원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서 간 협력 과정에서의 역할과 경험, 그리고 지역사회 관점에서 바라본 학생맞춤통합지원과 협력 사례 공유는 참석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학생의 작은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조용한 신호 온 체크리스트’ 활용법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미옥 복지협력과장은 “학생 맞춤 지원은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지원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현장지원단이 학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는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차별화된 학교 지원 체계인 학교현장지원단은 선도학교 운영 경험자와 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다문화, 진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되어 왔다. 이들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하고, 교직원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자문 활동을 하며 학교가 학생 지원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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