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PEDIEN]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갈등 조정 능력 향상과 교원들의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8월 1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2026. 교육공동체 소통 역량 강화 특별강연’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는 최근 교권 침해와 다양한 대인관계 갈등으로 높아진 교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교사의 내면 보호와 구성원 간 회복적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강연자로 나선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은 ‘교사를 위한 갈등 중재, 나를 지키는 마음 회복’을 주제로 120분간 실전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박 소장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 기술, 학생·보호자·동료 교사와의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 교사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마음 회복 솔루션 등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질문 선정자에게는 저자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번 강연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서적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소통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교실 내 갈등을 대화와 공감으로 해결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생들에게도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