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경천대 포도작목반이 올해 첫 캠벨얼리 포도 수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회원 50명이 27.5ha 면적에서 재배한 캠벨얼리 포도가 8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벌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거친 이 포도들은 가락시장 중앙청과, 서울가락 농협공판장, 구리청과 등 주요 도매 시장으로 향한다. 상주 지역의 다른 포도 산지보다 약 15일가량 빠른 출하가 가능한 점은 경천대 포도의 가장 큰 무기다.

이러한 조기 출하 전략은 본격적인 캠벨얼리 포도 출하 시기 이전에 시장에 진입하여 초기 수요를 선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높은 상품성과 맞물려 '상주 경천대포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캠벨얼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출하 초기 높은 가격 형성 가능성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3년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일소 피해와 착색 불량 등 재배 환경의 어려움이 반복되고 있지만, 농가들은 차광 시설 설치와 세심한 수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주 경천대 포도작목반장은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포도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사벌국 캠벨얼리 포도의 조기 출하 경쟁력은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