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국무총리기 겸 2027 국가대표 선발전·전국 종별 정구대회’ 개최 (옥천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이 충북 옥천에서 실력을 겨룬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제6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와 ‘2026년 전국 정구 종별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7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국내 정상급 선수부터 미래를 꿈꾸는 학생 선수까지 총 748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무총리기 대회에는 남대부, 남일부, 여일부 등 291명이 출전하며, 15일까지 경기를 이어간다.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종별선수권대회에는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남대부, 남일부, 여일부 등 457명의 선수들이 각 종별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로써 옥천군은 정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옥천 중앙공원 정구장에서는 선수단과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개회식이 열렸다.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스포츠의 고장 옥천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뜻깊은 대회가 열리게 되어 영광”이라며 “최고의 시설과 운영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