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을 맞아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업적을 기리는 학술 심포지엄이 충북 진천에서 열렸다.
진천문화원은 12일 보재 이상설선생기념관에서 ‘헤이그 특사 120주년 기념 충북독립운동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후원에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 성과와 국권 회복을 위한 해외 외교 활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헤이그 특사 사건과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강연하며 그의 독립운동 업적을 집중 조명했다.
이어진 학술 발표에서는 충북 지역의 다채로운 독립운동 역사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충북의 사회주의 계열 사회운동 △민족통일전선의 대두와 신간회 창립 △노동·농민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청년·학생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충북 지역 형평운동 △교육 운동을 통한 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충북 독립운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진천문화원 관계자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거룩한 숨결이 남아 있는 기념관에서 충북 독립운동사의 깊이와 넓이를 온전히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연구자,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숭고한 독립운동 역사를 더욱 깊이 기억하고 조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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