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 청소년들이 제주 세계지질공원에서 2박 3일간의 특별한 탐사 및 문화체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된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단양군 청소년 40명이 참여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세계지질공원 명소들을 직접 탐사했다. 참가자들은 용두암,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등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지질학적 가치를 배웠다.
현장 탐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특징을 탐구하며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의 특징을 비교하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지질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깊은 자긍심을 느꼈다.
탐사 활동과 더불어 제주 고유의 역사와 전통,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마다 다른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탐사와 협력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웠다고 평가받았다. 한 참가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세계지질공원을 직접 탐사하며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지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단양에도 자랑할 만한 세계지질공원이 있다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앞으로 우리 지역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자연유산과 지역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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