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합쳐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대규모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2026년 충청권 내일이음 취업박람회'를 열고, 이달 2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권역 내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간 고용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를 넘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기업별 채용 설명회도 함께 마련된다. 일자리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첨단 바이오헬스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1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면접 공간 제공, 기업 홍보 기회, 구직자 현장 면접 지원 등 채용 관련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이는 기업들의 참가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간 인재 이동과 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처음 시도하는 초광역 협력 행사”라며 “우수 인재와 기업이 성공적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청권 일자리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