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 지역 여성단체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사회 내 고립·은둔 위기 가구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된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협의회가 운영하는 무인카페 '카페온'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이 향하는 '충주시 나누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1인 가구의 결식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라면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손한옥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이웃의 삶을 직접 보듬는 실질적인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보살핌이 미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전해주신 진심 어린 마음은 복지관을 찾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자 용기가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정확하고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시 나누면' 사업은 지난해 3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연수동 주공 2단지 내 1호점과 충주시 보건소 복합복지관 내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각 호점 내 '마음을 남겨주세요' 함을 통해 접수된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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