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이번엔 전국 안방 노린다… 14일 홈쇼핑 출격 (단양군 제공)



[PEDIEN] ‘마늘의 고장’ 충북 단양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늘 판로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열린 제20회 단양마늘축제에서 3억 7천만 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상품성을 입증한 단양 한지형 황토마늘이 이번에는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만난다.

단양군은 오는 14일 낮 12시 40분부터 50분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단양 한지형 황토마늘’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1kg 4개로 구성된 상품 1600상자가 판매되며, 가격은 상자당 6만 8900원이다.

이번 홈쇼핑 판매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특유의 재배 환경에서 생산된 단양 한지형 황토마늘은 단단한 육질과 뛰어난 저장성, 그리고 강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이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던 단양마늘축제에서도 증명됐다.

축제 기간 동안 총 3억 7116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약 4000만 원 증가했다. 특히 참여 농가 수는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과 판매액은 오히려 늘어나며 단양마늘의 높은 상품성과 소비자 선호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축제 현장 판매 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판매 8000만 원, 농협유통 양재점 특판 행사 2460만 원, 충북 하나로마트 조공법인을 통한 판매액 1억 2000만 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단양마늘의 판매를 이어왔다.

군은 수도권 특판 행사, 대형 유통망, 홈쇼핑 등 판로를 적극 확대해 단양마늘의 전국적인 소비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단양 한지형 황토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