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예산군이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120가구에 냉방이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홀로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등 실제 냉방시설 이용이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지원되는 냉방이불은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도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정전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냉방시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재해구호기금을 신속히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가구가 없도록 읍면 및 통·이장, 복지 네트워크 등과 협조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가족이나 이웃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다면 관할 읍면이나 주민복지과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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