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영천시 신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8월의 크리스마스' 여름나기 키트와 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으로부터 이웃을 보호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전달된 여름나기 키트는 쿨토시, 건강식품, 모기기피제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쿨매트까지 함께 제공되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지원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생활지원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지원사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문을 배부하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 같은 민·관 협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권태봉 신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장순애 신녕면장은 "폭염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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