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막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스마트폰 청정학교' 정책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도로 추진된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미치는 스마트폰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이 정책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0개교와 유치원 3개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스마트폰 청정학교'를 총 1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독서와 예술, 체육 활동 등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중학교까지 스마트폰 늦추기' 실천 운동도 전개한다.

강삼영 교육감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벗어나는 순간,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정책은 아이들에게서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예술, 놀이와 체육, 그리고 친구와의 소통을 되돌려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정책의 의미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