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시설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특별 점검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은 민간 단체와 경찰과의 합동 점검이 이뤄졌다. 사천시와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사천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힘을 합쳤다.
이번 합동 점검은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 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점검반은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탐지 장비를 동원해 불법 촬영 기기가 설치되기 쉬운 화장실 환풍기, 콘센트, 조명 주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공중화장실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간”이라며, “불법 촬영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과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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