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장바구니 대여소를 합천버스터미널 내부로 이전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폭염 속에서 장바구니 캐리어 대여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왕후시장 장날에 맞춰 운영되는 장바구니 대여소는 2022년부터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캐리어 및 실버카 대여 사업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바구니 대여소는 8월 8일 합천왕후시장 장날부터 8월 말까지 합천버스터미널 내부 매표소 옆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9월부터는 기존 운영 장소인 버스터미널 외부 버스 하차장으로 다시 이동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여소를 실내로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대여소는 합천왕후시장 장날 시장을 방문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 1000원을 납부하면 장바구니 캐리어 또는 실버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 시 보증금은 전액 환불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