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지원으로 진행된 '스마트 시니어 스쿨-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선보이는 낭독회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복지관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약 두 달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하며, 자신의 삶과 추억, 가족 이야기,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요즘 신기한 AI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해 준 복지관과 국립부산과학관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이를 창작 활동으로 이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은 어르신들에게 큰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창작물로 표현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새로운 기술을 즐겁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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