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귀속유산 보관 관리 위임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임당유적전시관이 기존 전시 및 연구 기능에 더해 국가귀속유산의 수장·관리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가귀속유산은 발굴 조사 등을 통해 출토된 유산 중 국가에 귀속되어 관리되는 문화재를 말한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앞으로 이들 유산을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안전한 보존 환경을 위한 수장고 시설 보완 및 관리 물품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경산시립박물관은 2019년 10월 국가귀속유산 보관 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 출토 유산 관리를 담당해 왔다. 임당유적전시관은 2025년 12월 박물관 등록을 완료하고 이번 위임기관 지정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유산의 전문적인 관리 및 활용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단순 보존·관리에 그치지 않고, 국가귀속유산을 활용한 학술 연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타 박물관으로의 대여, 복제·열람 등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출토 유산의 조사·연구 성과가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보존과 활용을 병행 추진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임당유적전시관은 운영 기반을 완성하고 국가귀속유산의 보존·관리·연구·전시를 아우르는 전문 박물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국가귀속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