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 농업행정의 중추가 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가 오는 8월 중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 개시에 나선다. 이번 통합청사 이전은 창원·마산·진해 권역에 흩어져 있던 농업 행정과 기술 지원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과 농업인이 농업 관련 민원, 교육, 기술 지원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성산구 대원로66번길 13, 14에 새롭게 자리 잡은 통합청사는 대지면적 1만6161㎡, 연면적 1만1388㎡ 규모로 조성됐다. 이 청사는 기존 청사보다 행정, 교육, 연구 기능을 대폭 확충하여 창원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청사에는 동물방역관리실, 토양검정실, 지역농산물 가공실습실, 농업홍보관,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들어선다. 또한 도시농업특화도서관, 수직농장, 조리·생활공예 실습실, 대강당, 영상회의실, 각종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행정, 교육, 기술 보급 기능을 한곳에서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업무는 이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8월 10일부터 농업정책과, 농업기술과, 축산과가 업무를 시작하며, 11일에는 농산물유통과, 14일부터는 도시농업과가 이전을 완료한다. 8월 중 모든 부서가 통합청사에서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창원특례시는 이전 기간 동안 행정망 구축과 사무 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업무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청사 운영으로 창원, 마산, 진해에 분산되어 있던 농업 행정이 일원화되면서 시민과 농업인의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서 간 협업체계가 강화되고 교육 및 기술 보급 기능이 체계화됨에 따라 스마트 농업과 과학 기반 미래 농업 기술 확산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통합청사는 단순히 청사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 창원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분산되어 있던 농업 행정을 하나로 모아 시민과 농업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마트 농업과 디지털 농업 기술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창원을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합청사가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 플랫폼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농업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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