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생·지역경제 역점 제2회 추경 6,685억원 편성 (영덕군 제공)



[PEDIEN] 영덕군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6685억원을 편성해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지난 4월 편성된 1차 추경예산 대비 431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한정된 재원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 부양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배분 노력이 엿보인다.

이번 추경안은 새롭게 확보한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등 외부 재원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부양에 역점을 두고, 추가 재정 투입이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 대응 체계 강화,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분야별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및 농어촌 활력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어업경영비 긴급 지원, 동해안 부자어촌 만들기 사업 등에 총 16억 4000만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비를 반영했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과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도 추진한다.

복지·생활 안정 분야에서는 보훈 예우 수당, 임시 조립주택 유지보수 및 이전 설치, 출산장려금 지원, 행복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등에 예산을 배정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

안전·생활 기반 분야는 산림 재해대책비, 국지도 20호선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지방 어항 병곡항 재해예방 준설공사, 농어촌버스 손실보상금,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산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해 재난 대응 역량과 주민 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관광·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국가 지정 유산 보수 정비, 지역관광 추진 조직 육성 지원사업,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등을 반영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등 외부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며 “의회 의결이 확정되는 즉시 군민께서 체감하는 현안 사업들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와 가계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