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받는다 (문경시 제공)



[PEDIEN] 문경시의회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제보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20일간 시민 제보를 받으며, 이는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접수되는 시민 제보는 시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사항, 그리고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른다. 접수된 제보 내용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6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9일간 제294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진행된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하지만 모든 제보가 감사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이나 인신공격,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 개인의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는 사안, 그리고 분야가 불명확하거나 시정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주제는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문경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에도 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FAX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서정식 문경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찾는 감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제보가 문경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