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식량작물 중간평가회 개최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이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식량작물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주요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생육 및 작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기후변화에 따른 불규칙한 강우와 고온 등 이상 기상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못자리 10일 늦추기, △적기모내기, △공공비축미 추가 품종 시험 재배, △깨씨무늬병 저감 시험 재배, △논 이모작 재배 등 현재까지 추진해온 사업들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평가회는 오전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에서 벼 재배 작황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시험재배 및 논 이모작 재배 현장을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한, 급변하는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 영덕출장소를 방문, 40여 종의 다양한 벼 품종들이 가진 특성을 비교 견학하며 미래 농업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농가에는 생육 이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중간평가회는 농업인들이 현재 생육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후기 관리기술을 습득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