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울진녹색농업대학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및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필수 안전 수칙을 전 교육생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 과정별 개별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교양 공통 과목으로 지정, 3개 과정 교육생 전체가 참여하는 합반 교육으로 추진됐다. 이는 이례적인 폭염에 대한 농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경운대학교 보건대학 학장인 신형수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여름철 야외 농작업 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단계별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법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의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보냉가방, 쿨토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이 배부됐다. 이는 실생활에서의 안전 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작물 관리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온도가 높은 한낮이나 시설하우스 등 위험 환경에서의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게 여름철 영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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