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대표단이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지난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를 이어간다. 이번 방문은 5박 6일간 진행되며, 도내 중학생 15명이 참여해 학교 교류, 홈스테이,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세대 간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지난해 이시카와현 청소년들이 전북을 방문했을 당시 홈스테이와 학교 교류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번에는 일본을 찾아 교류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표단은 이시카와현청을 찾아 야마노 유키요시 현지사와 면담하고, 양 지역 청소년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학생 대표 조성은은 “이시카와현의 따뜻한 배려와 현대와 조화를 이루는 전통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을 잇는 가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 청소년 교류회에서는 학교생활과 전북의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의 특산물인 인삼, 복분자, 비빔밥과 함께 고창 농악, 고인돌 유적, 한국의 갯벌, 판소리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알렸다. K-POP 댄스 공연과 한국 과자 소개 등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교류회 후에는 홈스테이 대면식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지난해 전북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다시 우정을 확인하고 일본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다문화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 간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강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은 “정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가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양 지역을 잇는 민간 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