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9기 공약평가단 공개 모집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민선9기 군수 공약사업의 투명하고 군민 중심적인 이행을 위해 '합천군 공약평가단'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공약평가단은 합천군수가 내세운 공약사업들의 추진 실적과 이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단순한 실적 보고를 넘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로 풀이된다.

평가단은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수정·보완·변경 사항에 대한 심의에도 참여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관에 대한 자문 역할까지 맡는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군정을 바라볼 수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군민이다.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평가단 선정은 공개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추첨 일정은 신청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다만, 모집 인원이 예상보다 적거나 지역별 인구 비례, 성별, 연령 등 대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위촉을 통해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이는 평가단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공약평가단은 군민의 시각에서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함께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중한 참여기구”라고 강조하며,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평가단 운영을 통해 민선 9기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