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생활권 안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3인 1조로 구성된 방문 보건팀 6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경로당을 순회한다. 이들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전반적인 노쇠와 사회적 노쇠 여부를 평가하여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다. 이후 개인별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전문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어르신 노쇠평가와 연계하여 보다 종합적인 건강 상태 진단을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수첩 배부 및 교육도 병행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교육에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 곤란, 어깨와 팔, 턱으로 퍼지는 통증 등 심근경색 의심 증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함을 강조한다.
서산시보건소장 김용란은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가까운 생활터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