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청 (영암군 제공)



[PEDIEN]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김준권 화백과 함께하는 청소년 판화 버스킹'을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재단의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영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20명이 참여하며,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7회차에 걸쳐 다채로운 판화 예술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판화의 거장 김준권 화백의 판화 세계 특강을 시작으로, 전통 목판화 체험, 자신만의 볼록판화 만들기, 합동 작품 제작, 그리고 판화 작품 발표회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암 출신인 김준권 화백이 직접 지도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 화백은 전통 판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에 앞장서 온 예술가로, 그의 실험 정신과 끈기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판화 세계'를 구축해왔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사업팀 김복음 PD는 "청소년들에게 판화는 개인의 감각을 촉각으로 느끼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판화를 경험하고 여름방학 계기에 친구들과 함께 자신만의 생각을 예술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판화 버스킹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산은 물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