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6일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선풍기전달하고있다 (순천시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서 순천시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기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지난 6일, 협의체는 관내 냉방 여건이 취약한 2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으로 마련된 '2026년 착한시민캠페인 기부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취약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또한, 폭염 시 건강 관리를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황의성 위원장은 "작은 선풍기 한 대지만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발굴하여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덕연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취약 가구를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착한시민캠페인'은 순천시민이 매월 3천 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이다.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풍기 지원 역시 이러한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만들어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