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민축구단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선수들과 직접 교류하며 축구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배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얻었다.
연일 이어진 폭염을 피해 모든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진행됐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지도했다. 이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경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축구의 재미와 협동의 가치를 체험했다.
매일 다른 선수들이 일일 지도자로 나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술을 전수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고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열리는 홈경기에 꼭 찾아가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선수들도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축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방문 대상을 확대해 '재능기부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제천시민축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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