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이 지난 8월 5일과 6일, 이틀간 인천남동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과학 교사 15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과학과 디지털 도구 활용 데이터 기반 실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춰 과학 교사들의 실험·실습 수업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탐구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방안에 중점을 둔 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통합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교과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 교사들은 각 분야별로 다양한 디지털 센서와 기기 활용법을 익히고, 교과서 기반 실험·실습 활동을 직접 설계했다. 또한, 실험 활동을 바탕으로 한 수행평가 과제안 설계 방법 등을 공유하고, 각 학교의 여건에 맞게 수정하는 방안을 토의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물리학 분야에서는 '스마트 수레를 이용한 역학 실험',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공공 데이터 기반 대사 질환 탐구', 지구과학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반도 기후 변화 경향 분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딩 경험이 부족한 교사도 과학적 개념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 참여형 수업을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충족시켰음을 보여준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을 2학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인천 지역 과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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