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찾아가는 마음쉼 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쉼 치유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 나선다.

지난 5일, 광양시는 95보병여단 1대대 군 장병 40여 명에게 고립된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중독 위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직장 내 스트레스와 적응장애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기존의 수동적인 지원 방식은 타인의 시선이나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심리적 치유와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광양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선제적 지원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옴니핏 스트레스 측정 및 우울증 선별 검사를 포함한 1:1 심리 상담과 힐링, 소통, 명상,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 및 치료 연계까지 포함하여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및 고용 환경, 청년층의 생활 여건을 면밀히 고려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산업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청년층이 심리적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