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A형간염 지속 발생으로 예방수칙 준수 권고 (임실군 제공)



[PEDIEN] 여름철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면서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임실군이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A형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다. 약 15일에서 50일에 이르는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갈색 소변과 황달이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12개월에서 23개월 사이의 영유아,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그리고 최근 2주 이내에 환자와 접촉한 이들은 감염 시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이들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껍질을 벗겨 먹기 등이 강조된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A형간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 몸살과 유사하여 집단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학교나 요양시설 등에서는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모든 군민이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보건의료원은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안내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