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임실군 신덕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가 운영하는 신덕면 생생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하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집중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생적인 서비스 공동체를 육성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 생생마을관리소는 영양 돌봄, 안전 교육, 상담,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특히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며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이웃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웃음과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임실군이 농촌 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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