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법수면, 폭염 취약계층 안전 위한 ‘굿모닝 사업’ 추진 (함안군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의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함안군 법수면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복지위기가구 등을 대상으로 ‘굿모닝 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독·고립 위험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의 핵심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1대5 결연을 맺는 방식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두유 2팩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냉방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생활 전반을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점검한다.

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법수면은 맞춤형복지팀과 즉시 연계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활동일지를 작성하여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법수면은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도 병행했다. 캠페인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다짐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쉽게 제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지위기 알림 앱 사용법을 적극 안내했다.

김미숙 법수면장은 “폭염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안부를 살피고 작은 관심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복지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고립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