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면 자율방재단, 폭염 예찰 중 쓰러진 주민 구조 (당진시 제공)



[PEDIEN]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일 오후, 당진시 고대면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마을 예찰 활동 중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했다. 손종석 단장과 신현정, 이동복 단원은 이날 오후 4시경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을 살피던 중, 도로변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주민을 발견했다.

단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쓰러진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게 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생수를 몸에 뿌리는 등 응급처치를 멈추지 않았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환자는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진시는 이와 같은 자율방재단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폭염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는 자율방재단 활동 물자 지원, 재난 예·경보 방송, 안전안내문자 발송, 무더위쉼터 운영, 온열질환 예방 홍보, 살수차 운영, 양심우산 설치 등 다각적인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폭염 속에서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고대면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자율방재단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