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가 기록적인 폭염에 노출되는 공동주택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151개 단지를 대상으로 노동자 휴게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속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검 대상은 151개 공동주택 단지이며, 각 단지는 자체적으로 점검표에 따라 휴게시설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구는 1000세대 이상 대규모 공동주택 중 20개 단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현장 불시 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에는 휴게시설의 면적과 높이 확보 여부, 여름철 적정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상태가 포함된다. 더불어 냉방 및 환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깨끗한 식수 비치 상태도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혹서기에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의 냉방 및 환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것”이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대전 서구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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