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서 봉사·공공외교 펼칠 ‘광주글로벌원정대’ 찾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해외 봉사활동과 공공외교를 펼칠 '광주글로벌원정대'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의 포용적 가치를 해외에 알리고 문화와 봉사를 통해 공공외교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며, 한국 문화 공연, 한국어 교육, 지역 홍보, 운영 지원, 통역 등 총 5개 분야에서 26명을 선발한다.

해당 분야의 역량과 봉사 정신을 갖춘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60만원이지만, 본인 부담분을 제외한 현지 숙식, 문화 탐방, 편도 항공료 등 제반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선발된 원정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우호협력도시인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한다. 현지 대표 축제인 ‘사마르칸트시의 날’ 행사에서 광주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광주 홍보 영상 상영, 음식 체험, K-팝, 국악, 전통 무용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마르칸트시 고려문화협회에 장구, 북 등 전통 악기 12점을 전달하고, 현지 대학 및 복지시설을 찾아 한국어 수업, 문화 교류, 환경 정비 등 봉사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9월 중 두 차례 사전 교육을 통해 현지 이해도를 높이고 활동을 준비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숙 광주광역시 국제교류담당관은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시민이 직접 해외에서 봉사와 공공외교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국제 교류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미디어아트 전시, 문화 공적개발원조 등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