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인면에 조성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0세 미만의 귀농·귀촌 청년 세대주 또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4세대를 선발한다. 전용면적 40㎡의 청년형 주택 3세대와 전용면적 96㎡의 가족형 주택 1세대가 공급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두 차례 갱신을 통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는 농촌에 새롭게 정착하려는 청년들이 초기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년형 주택의 임대 조건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원이며, 가족형 주택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23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비교적 낮은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착을 돕겠다는 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서천군은 지난 2019년 전국 4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비인면에 주택단지를 조성했다.
단순히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 간 교류와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주민협의 프로그램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일자리와 함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 마련이 청년의 농촌 정착에 필수적”이라며, “서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착 지원을 세심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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