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남구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 5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의료기기 구매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무작위로 선정한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제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오인할 만한 설명이 있는지, 제품 표시는 적정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의 거짓·과대 광고 여부와 소비자의 오인·혼동을 유발하는 광고 행위, 의료기기 표시 기재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고의성이 없거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1차례 행정 지도를 실시한다. 그러나 시정되지 않거나 재적발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를 수 있다.

남구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업소 관계자들에게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을 안내하여 자율적인 법규 준수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의료기기 구매 시 허위·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무료 체험을 내세운 의료기기 판매는 고령층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의료기기 판매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