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장기화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이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가뭄, 태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상한다. 배, 사과, 벼, 각종 원예작물 등이 대상이며,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분을 실질적으로 보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와 더불어 시는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수입안정보험도 함께 지원한다. 이 보험은 단순한 생산량 감소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득 감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배추·무, 양배추, 감자를 비롯해 마늘, 양파, 울산 배, 단감, 복숭아, 보리 등 다양한 품목이 보험 대상에 포함되며, 이는 농업인의 재배 품목 특성에 맞춰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이들은 보험 가입비의 90%에서 최대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 자부담 비율은 5~10% 수준으로 낮아져 가입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시장 상황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실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각종 자연재해 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